11월 11일 고북 국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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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일상 & 육아

11월 11일 고북 국화 축제

by 남빠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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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빠입니다.

11일 금요일은 와이프하고 아이들하고 

처음으로 국화 축제 갔다 왔네요 

뭐든 처음이 힘든 거겠죠? 엄청 힘들었네요 ㅠㅠ 

 

아이가 오는 내내 자다가 와서 잠 깨었네요 ㅎㅎ 

입구는 요렇게 심플하게 돼있습니다.

이것저것 먹거리나 장난감 같은 거 파는데 장난감은 이따 사자고 하고 얼른 델고 들어갔네요 ㅎㅎ 

여기는 행사장인 거 같더라고요 연예인들 초청도 하나 보던데 저희 갔을 때는

휑 했습니다 ㅠ  

이 날 오후부터 비가 온다던데 비가 와도 상관없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하우스에도 이렇게 꽃이 있거던요 ㅎㅎ 

이렇게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게 의자도 갖다 놓았더라고요 ㅎㅎ  

원래 둘째 아이는 밖에 나와도 많이 우는 편인데 풍선 하나 쥐어 주니까 이렇게 해맑게 웃네요 

언니 사준 건데 둘째 거 된 거 같음 ㅋㅋㅋ

원래 여기까지 가서 찍어야 하는 건데 밑에 보시면 가운데 하트가 있고 끝에 Y가 있죠? 

그럼 여기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첫 글자가 먼지 아실 거 같은데요 바로 i입니다 i love(♥) you입니다. 

자꾸 첫째 딸아이가 밀어준다고 해서 그네도 타보았네요 ㅎㅎ 

우리 여기 서산 표시판이 있네요? 그럼 그냥 지나갈 수 없죠?

바로 사진 찍어야죠~!! 

딸 혹시 너 그거 보면 길 찾을 수 있는 거니? ㅎㅎㅎ 

꽃 앞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다가도 다시...

여기로 왔습니다. ㅋㅋㅋㅋ 여기가 어딘지 역시 눈치 빠른 분이라면 아실 거 같은데요

바로 그네 타는 곳입니다. ㅋㅋㅋㅋ 

그러게 그네를 밀어주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는지 손가락 V를 해줍니다. 

이제 집에 가야 하는데 입구 쪽에 팔고 있던 장난감에 꽂힌 우리 딸

엘사 인형 사달라고 떼쓰고 ㅋㅋㅋ 

강아지 사달라고 떼쓰고 결국엔...

사줬어요 ㅋㅋㅋ 

집에 오더니 8시에 잠이 들어 버린 첫째 딸

 

저랑 와이프도 많이 지쳤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자주는 힘들겠지만 

이런 행사 있을 때 델고 다녀야겠어요 

해외는 못 데리고 다니니 국내라도 맘 껏이요 ㅎㅎ 

 

고북 국화 축제는 13일날 까지 였습니다 ㅠ

아쉽지만 혹시 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내년에 

기약 하셔야 겠습니다 

 

주말동안 다들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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