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제안받고 김신영과 통화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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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제안받고 김신영과 통화했다" 인터뷰

by 남빠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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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제안받고 김신영과 통화했다" 인터뷰

https://v.daum.net/v/20240329081714857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제안받고 김신영과 통화했다" 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를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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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 '전국노래자랑'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를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29일 제작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남희석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기분이다. 그동안 했던 경험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노래자랑’의 MC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오랜 사랑을 더 많이 느꼈다. 그분들을 매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 또 ‘전국노래자랑’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소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남희석은 "몇 년 전에도 한 번 후보에 올라간 적이 있다고 들었다. 당시에는 발탁이 안 돼서 그냥 '아직은 내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제안이 왔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전국노래자랑’은 누가 해도 어려운 자리라는 것, 또 아끼는 후배인 김신영 씨가 했던 자리라서 걱정이 됐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신영 씨와 통화를 했다. 그리고 내 첫 녹화가 끝났을 때는 신영 씨가 먼저 전화를 해줘서 서로 응원했다. 김신영 씨는 젊은 에너지를 넣어준 MC였다. 제작진이 김신영 씨가 하고 나서 예심에 중고등학생이 늘었다고 하더라. 그런 점에서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주고 갔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희석은 평소에 '전국노래자랑' MC를 희망했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본인 자체가 '전국노래자랑'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남희석은 "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란 세대다. 동네 음식점이나 목욕탕을 가면 언제나 일요일은 ‘전국노래자랑’이 틀어져 있었다. ‘전국노래자랑’은 기본적으로 웃음이다. 버스 기사님인데 신나게 춤을 추시고, 국밥집 사장님인데 나오셔서 되게 웃기고, 그런 분들 보면 '어떻게 참고 사셨지?'싶을 정도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진정성 어린 진행을 기대하게 했다.

남희석 /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후 주변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MC 확정 기사가 나갔을 때 둘째 딸 고등학교 입학식이었는데, 끝나고 보니 문자가 500개 넘게 와 있더라. 깜짝 놀랐다. 그전까지 가족에게도 이야기를 안 했었다. 부모님이나 아내는 '그렇구나' 정도의 반응이었고, 선배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많았다. 김성환 선배, 이용식 선배, 태진아 선배, 이경규 선배, 유재석 등 많이들 축하해 주셨다. 이경규 선배가 축하와 함께 '너의 스타일대로 해라'라고 조언하면서 ‘르크크 이경규’에 나와서 이야기해 달라고 하시더라. 나중에 한번 나가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배들의 응원을 잊지 않고 두고두고 잘 모셔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남희석은 故 송해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는데 "예전에 송해 선생님과 술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송해 선생님은 술을 주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남희석 점잖게 잘하고 있다”라고 하더라. 그때의 말씀이 아직도 가슴 깊이 있다"라면서 "이번에 모니터를 위해 ‘전국노래자랑’의 오래전 것부터 최근 것까지 찬찬히 다시 봤는데 감탄한 부분이 있다. 아흔 넘으신 송해 선생님께서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를 편하게 만든다는 거였다. 마치 ‘진행의 정석’을 공부하는 기분이었다. 이건 진행 기술의 영역을 넘어선 경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편 남희석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진도군 편' 현장 녹화를 통해 첫 MC 신고식을 마쳤다. 이에 남희석은 첫 녹화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 "만족은 한 30% 정도였고, 나머지는 채워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6주에서 10주 정도는 사격에서 영점을 맞추듯 맞추어 가는 시간이 될 거 같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건 진도 주민들이었다. 할머니들이 손을 잡아 주시면서 '남희석이가 왔네' 하시더라. 그래서 이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웃겨드리자고 생각했다. 격려와 공감을 마음에 되새긴 녹화였다. 송해 선생님은 누구든 항상 격려해 주고 누구에게든 공감해 주셨다. 나의 이야기보다 상대를 향한 격려와 공감을 몸에 배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실 첫 녹화 날 리허설을 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폭우 텐트를 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다. 그런데 녹화 들어가기 30분 전부터 거짓말처럼 해가 뜨면서 무대가 마르고 비가 한 방울도 안 왔다. 너무 감사했다. 하늘을 보면서 '송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라면서 인상적인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남희석은 28일, 대전 편 예심에 참여하며 '전국노래자랑' 최초로 예심에 참가한 MC가 됐다. 이에 남희석은 "제작진에게 예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놀라시더라. 힘들 거라고. 예심에 참여한 MC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내가 처음이라고. 나는 송해 선생님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적응하고 지역분들과 스킨십을 하려면 예심부터 함께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말씀드렸다. 그래서 이번 대전 편 예심에 참여했는데 총 319팀이 참가하셨다더라. 정말 너무나 즐거운 잔치였다. 불합격을 받고도 웃으면서 나가고, 손뼉 치는 곳이 '전국노래자랑' 말고 또 어디 있겠나 싶었다. 나 역시 자주는 아니겠지만, 여력이 닿는 곳은 틈틈이 찾아가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송해 선생님께서는 녹화 하루 전날 해당 지역에 가서 동네 목욕탕과 맛집 등을 다니셨다고 하더라. 나도 다른 녹화가 없는 날은 하루 전날 내려가 그 동네 유명한 국밥집에 가서 밥 한 끼 하려고 생각한다. 첫 녹화였던 진도군에서 끝나고 지역분들과 저녁을 함께하면서 국밥집에 싸인을 남기고 왔다. 내가 다녀간 지역마다의 국밥집에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싸인이 남는다면 이 또한 추억이 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MC로서 자신만의 차별점과 노하우를 꼽으며 "참가자분들이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녹화 때 MC가 옆에 서 있는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분들이 녹화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리허설부터 옆에 서 있기도 하는데 사실 나에게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마 그래서 나를 MC로 쓰신 게 아닐까 싶다. 나중에는 어르신분들이 농담도 하시고 내 등 짝도 때리고 하시는데, 비로소 내가 내 역할을 했구나 싶다. 또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 작은 곳에서 큰 곳까지 모두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작은 섬도 많이 다녀봤다. 또 내가 그동안 연령대가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 이번 진도에서 어른들이 크게 환영해 주시더라. 오히려 내가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해 '남희석표 전국노래자랑'에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남희석은 "최근에 한 가지 걱정이 생긴 건 날씨가 너무 좋다는 것이다. 봄이 유난히 빨리 오고 있다. 나들이 나가는 시기이다. 각 지역의 축제도 당겨지더라. 행락철을 맞아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이다. 모든 분들이 봄나들이하시고 일요일 12시 이전에 집에서 TV를 보시면 좋겠다. 이상기후로 일찍 더워지면 어쩌나 걱정한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하게 될지 몰랐다"라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내가 어떤 목표를 두기보다 함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내가 아닌 출연자와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출연자와 시민들이 잘 보이고 즐기시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나아가 "일요일 낮시간이라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지만 일요일 12시 10분에 ‘전국노래자랑’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웃으면 병원비도 적게 들고,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모든 분들이 즐겁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많이 받으실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며 기존의 애청자와 미래의 애청자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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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님이 하차한 노래자랑에 남희석 님이 MC를 맡게 된다 합니다.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는데 버티다 버티다 하차하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슈가 하나 있었죠 인스타에 사진 하나 올린 뒤로 하차 통보를 받은 거 같습니다

남희석 님은 많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남희석

프로필 

출생 1971년 7월 6일 (52세)
충청남도 보령군 웅천면[3][4]
국적 대한민국
본관 의령 남씨 (宜寧 南氏)[5]
신체 180cm|78kg|275mm|A형
가족 아버지 남성우(南晟祐)[6], 어머니 백영순(白英順)[7] 1남 3녀 중 첫째[8]
배우자 이경민(1975년생)[9]
자녀 장녀 남보령 (2002년생)[10]
      차녀 남하령(2008년 10월 30일생)
학력 대창국민학교 (전학[11])
       서울신암국민학교 (졸업)
       신암중학교 (졸업)
       안양영화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광고창작과 / 전문학사)
       단국대학교 예술조형학부 (연극영화전공 / 중퇴)
종교 기독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병장 만기전역[12]
소속 없음[13]
데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
취미 낚시, 농구관람
특기 육상
별명 하회탈

출연 프로그램 

유머 1번지 - 진중일기, 그는 이렇게 말했다 (KBS)
현장 노래방 (PSB): 이 프로그램을 찍었을 때 당시에는 서울과 부산을 자주 왔다갔다 했을 정도였다고 술회했었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신봉선을 개그맨으로 점 찍어놓은 장본인 같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한바탕 웃음으로 - 봉숭아 학당 (KBS)
기쁜 우리 토요일 (SBS)
좋은 친구들 (SBS): 1996년 5월부터 1998년 10월까지는 최양락, 1998년 11월부터 1999년 10월까지는 박수홍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그 후 2003년 종영 직전 복귀, 강병규와 공동 MC를 맡았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SBS)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 (KBS)
멋진 친구들 (KBS): 유재석, 이휘재 등과 출연한 시트콤.
남희석의 토크콘서트 색다른밤 (SBS)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 해피엔드, MC대격돌 (KBS)
장미의 이름 (SBS)
쇼 일요천하 (SBS)
러브스토리 (KBS2)
신동엽, 남희석의 맨 투 맨 (SBS)
보야르 원정대 (SBS)
약이 되는 TV (SBS)
생활의 달인 (SBS)
꼭 한번 만나고 싶다 (MBC)
황금의 시간 (KBS)
MC 서바이벌 (KBS): 조우종, 곽현화 등이 참가자로 출연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대단한 도전: 종영하기 전 6개월 정도 출연했다.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
해피선데이 - 자유선언 주먹이 운다 (KBS)
느낌표 - 산넘고 물건너 (MBC)
여유만만 (KBS)
미녀들의 수다 (KBS)
일요일이 좋다 -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SBS)
대결 노래가 좋다 (KBS)
코미디쇼 희희낙락 (KBS)
청춘불패 (KBS)
해피투게더 (KBS)
복불복쇼2 (MBC 에브리원)
만장일치 퀴즈쇼 트라이앵글 (tvN)
생방송 금요와이드 (MBC)
이제 만나러 갑니다 (채널A):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불만제로 (MBC)
렛츠고 시간탐험대 (tvN)
내 몸 사용설명서 (TV조선)
외부자들 (채널A)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 (채널A)
싱글 와이프 (SBS)
전국이장회의 (KBS)
남희석의 사이다 (SBS 러브FM)
검진왕 (OBS)
남희석의 울산시대 (~ 2023년 1월 20일) (KBS울산방송국)
전국노래자랑 (2024년 3월 31일 ~) (KBS 1TV)

수상 경력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은상
1995년 KBS 코미디대축제[20] 인기상
1999년 제11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
1999년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1999년 제3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코미디 연기상
2000년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남자 코미디언 부문 포토제닉상
2007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남자 최우수상
2010년 SBS 연예대상 예능 10대 스타상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 진행자상

 

출처 

https://namu.wiki/w/%EB%82%A8%ED%9D%AC%EC%84%9D

 

남희석

대한민국 의 코미디언 , MC . 최고 유행어 는 "빠라바라바라밤~"이다. 활동 안양예술고등학교 시절인 198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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