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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사랑해 고마워~
이 글은 와이프에게
32살 때 처음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제가 30살 때쯤 갑자기 보행이 어려워지면서
장애가 생긴 바람에 그때 부터 결혼 안 해야지 결혼 못하겠지 이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누나가 단톡방에 들어오라고 몇 번 말하길래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들어가게 됐고 거기서 말도 통하고 맞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해서 보이스톡을 하게 됐고 목소리를 들으니
목소리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번호 교환하고 만나기로 한 전 날 지금의 와이프에게
사실은 다리가 좀 아파서 좀 걷는게 불편하다 그래도 괜찮겠냐 네가 나랑 다닐 때 네가 쪽팔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하면서
그냥 우리 지금 사귀는 사이 까진 아니니 더 좋은 친구 소개 시켜 줄게 라며 말하니 왜 그런 소리 하냐고
그런 거 신경 안 쓴다고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만나서 늦게 만난거라 술 한잔 먹고 헤어지고 담엔 와이프가 저 있는데 와서 먹고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버스비 같은게 많이 들어가서 그냥 우리 같이 살아 볼래라고 해서 만난 지 3개월 됐을 때 동거를 시작했고 한 달 뒤 혼인신고하고
1년 뒤 첫째가 생겼고 2년 뒤 둘째가 생겼고 지금 두 아이 아빠엄마가 됐습니다.
이토렌트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네용 와이프한테 고맙다는 말로 이 글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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